GS칼텍스, 8개 기업과 CCUS 사업 협력 위해 맞손…"밸류체인 확대"

최효경 기자

2022-11-15 09:35:25

GS칼텍스는 지난 14일 8개 기업과 CCUS 사업 업무협약식 체결하였다. (왼쪽부터) 남해화학 정안준 부사장, 한화솔루션 남이현 대표, GS건설 허윤홍 사장, 현대글로비스 김정훈 대표, GS칼텍스 이두희 생산본부장한국동서발전 조상기 사업본부장, GS에너지 김성원 부사장, 린데코리아 성백석 회장 / 사진 제공 = GS칼텍스
GS칼텍스는 지난 14일 8개 기업과 CCUS 사업 업무협약식 체결하였다. (왼쪽부터) 남해화학 정안준 부사장, 한화솔루션 남이현 대표, GS건설 허윤홍 사장, 현대글로비스 김정훈 대표, GS칼텍스 이두희 생산본부장한국동서발전 조상기 사업본부장, GS에너지 김성원 부사장, 린데코리아 성백석 회장 / 사진 제공 = GS칼텍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GS칼텍스와 국내 각 분야의 대표 기업들이 함께 손을 잡고 CCUS(Carbon Capture·Utilization·Storage, 탄소 포집·활용·저장) 사업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는 14일 오후 서울 왕십리에 위치한 현대글로비스 본사에서 동서발전, 현대글로비스, 한화솔루션, 삼성물산, 남해화학, 린데코리아, GS에너지, GS건설과 함께 ‘CCUS 사업을 위한 기업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두희 GS칼텍스 생산본부장, 조상기 한국동서발전 부사장,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 남이현 한화솔루션 대표, 성백석 린데코리아 대표, 정안준 남해화학 부사장,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 등 9개 참여기업 임직원이 참석했다.

GS칼텍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참여기업의 CCUS 사업 범위를 정의하고 참여기업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 등 CCUS 사업의 모든 밸류체인(value chain)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향후 9개 참여사들은 CCUS 사업기획에 착수하여 CCUS 사업 최적 모델 도출 및 사업성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며,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맞추어 정부사업 및 과제 참여도 준비할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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