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케이마켓 골든팔레스점에서 열린 판촉전 오픈식에는 ‘완도 수산물 현지 판촉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완도군과 케이마켓 간에 50만 불의 수산물 수출 계약도 체결했다.
판촉전은 완도 수산물 동남아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베트남 케이마켓과 3년 연속 개최한 것으로, 올해는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와 유기 수산물 인증을 받은 제품을 선보여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판촉전에 참가한 업체는 해청정, 세계로수산, 대한물산, 완도다어업회사법인, 바다명가, 다시마전복수산, 완도바다식품, 완도사랑S&F, 해남완도특산물유통영농조합, 누리전복영어조합법인 등 총 10개소이며 판촉전에서는 전복 숙회, 전복죽, 냉동 전복뿐만 아니라, 김, 미역, 모둠 해초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됐으며, 참가 업체 및 품목은 케이마켓에서 직접 선정했다.
완도군은 활전복뿐만 아니라 광어, 전복 가공품, 김, 미역, 다시마 등의 다양한 제품군이 꾸준히 수출될 수 있도록 베트남 바이어 초청 1:1 수출 상담회를 상시 개최하고, 현지 대형 유통 체인과 판촉 프로모션 개최를 통해 홍보·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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