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농업·농촌 활성화 ▲친환경농업 육성 ▲식량원예작물 생산 추진 ▲농산물 판로 확대·농식품산업 육성 등 6개 분야, 41개 항목을 대상으로 시군별 추진실적을 평가해 화순군을 포함한 8개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군은 시설원예 재배면적 확대·청년농업인 육성, 조사료 재배·환경친화형 축산농장 확대 지정, 가축 전염병 방역 대책 추진, 국비 확보 등 신규 시책 발굴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정분야에서는 농촌체험휴양마을 육성 지원으로 방문객 유치를 통한 뚜렷한 매출 증가를 이루는 등 농촌관광 활성화 도모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식량원예분야에서는 은퇴자·청년농 시설 하우스 지원 등을 통해 시설원예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지역특화작목 및 농산물전문 수출단지 발굴 육성, 스마트팜 ICT 융복합 사업 등 국비를 확보하여 신규 시책을 발굴 추진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축산분야에서도 조사료 전문생산단지를 집중 육성해 재배면적을 확대하여 농가에 보급하는 등 축산 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경감해 소득 향상에 일조한 부분과 친환경 축산농장 육성으로 쾌적한 농장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통분야에서는 타시도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 공급을 확대하고 화순군 브랜드 쌀을 적극적으로 발굴 육성해 판로를 확보하는 등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한 점과 농약 안전사용(PLS)를 위한 농가 교육 및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농산물 안전성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가축방역분야에서는 구제역, 돼지열병 백신 접종 및 약품 구입 지원, 최첨단 스마트 시설을 갖춘 거점소독시설을 새로이 구축 해 운영하는 등 차단 방역 추진에 힘썼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