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영동시장 내 청년몰 활성화 위해 수원시와 맞손…"5주간 컨설팅 진행"

최효경 기자

2022-11-14 11:12:39

금일(14일) 오전 수원시청에서 우아한형제들과 수원시가 '28청춘 청춘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수원특례시 박사승 경제정책국장, 신동민 셰프, 우아한형제들 외식업솔루션센터 권용규 센터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금일(14일) 오전 수원시청에서 우아한형제들과 수원시가 '28청춘 청춘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수원특례시 박사승 경제정책국장, 신동민 셰프, 우아한형제들 외식업솔루션센터 권용규 센터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배달의민족이 수원 영동시장 내 청년몰 활성화를 위한 외식업 집중 교육에 나선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은 수원시와 영동시장 내 '28청춘 청년몰'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는 배민의 장사교육 프로그램 ‘배민아카데미’의 노하우와 콘텐츠, 교육공간 등을 활용해 청년몰 입점 가게들의 성장과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선 배민은 청년몰 입점 사장님 5명을 선발해 이날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 5주간 10회에 걸쳐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한다. △스타셰프의 메뉴 처방전 △실전 레시피 교육 △우리 가게 메뉴 만들기 등 다양한 외식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개별 식당의 차별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기간 동안에는 지난 7월 수원에 문을 연 ‘배민아카데미 경기센터’의 다양한 교육시설 및 쿠킹스튜디오를 무료로 제공한다. 배민아카데미 경기센터는 메뉴개발, 조리실습, 촬영 등 외식업 장사와 관련된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며, 3개 층 총 468평 규모로 장사 교육 및 체험 관련 공간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이와 함께 국내 분자요리를 도입한 신동민 셰프가 강사로 참여해 본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 사장님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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