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 ‘착착착’ 사업 올해 10억9,000만원 거래액 기록

김수아 기자

2022-11-14 11:09:26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주식회사는 ‘사회적 가치 생산품 착착착 홍보 및 판로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 총 10억 9,000만 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거래액 8억 4,000여만 원보다 무려 30%가 상승한 규모다.

‘착착착’은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 상품이 착한 소비로 이어진다는 뜻으로, 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생산품,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여성기업, 청년기업 등이 만든 생산품을 아우르는 경기도 사회적 가치 생산품 공동브랜드다.

올해는 총 147개 기업을 대상으로 명절 선물세트 판매, ‘착착착’ 쇼핑몰 운영,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등을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고용률 6% 증대, 매출액 23% 증가 등 사회적 가치 생산품 기업의 성장을 나타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7월 1주년을 맞은 ‘착착착’ 쇼핑몰 역시 소비자 깜짝 할인을 진행, 인기 제품인 쌀과 한우, 고추장, 간식류 등을 앞세워 순항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착착착 브랜드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실익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라며 “2023년에는 착착착 기획상품 판매 강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개발 등으로 ‘착착착’의 성과와 가치를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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