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제34차 아시아신용보완기관연합 회의’ 마쳐…"금융환경 변화 대응 공유"

한시은 기자

2022-11-11 10:22:09

신용보증기금, '위대한 도약 :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중소기업금융 발전 방안'을 주제로 열린 '제34차 ACSIC 회의'가 닷새 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막했다. / 사진 제공 :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위대한 도약 :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중소기업금융 발전 방안'을 주제로 열린 '제34차 ACSIC 회의'가 닷새 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막했다. / 사진 제공 : 신용보증기금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주최한 ‘제34차 아시아신용보완기관 연합회의(ACSIC)’가 11일 폐막으로 닷새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위대한 도약 :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중소기업금융 발전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아시아지역 12개국 17개 아시아신용보완기관연합 회원기관을 포함, 총 19개국 국내외 중소기업금융 전문가와 기업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이틀간 진행된 주제발표와 패널 세션을 통해 중소기업 금융환경에 변화에 대한 각국의 효과적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스타트업 육성, 디지털 전환, ESG 경영 등 미래형 논제에 대해 미국, 유럽 등 세계 각국 전문가와의 열띤 토론을 펼치며 글로벌 지식 교류 네트워킹 장을 함께 만들었다.

또한,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활용한 17개 기관 전체 수석 대표자 회의에서는 ACSIC 회원기관 간 적극적인 교류를 위한 온라인 기반 글로벌 협업이 선언됐으며, 캄보디아 신규 회원국 가입이 승인되어 향후 ACSIC 회의 규모와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이번 회의에는 실시간 홈페이지 운영을 통한 정보 제공으로 한국 중소기업 정책금융의 위상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신용보증의 공익적 성과 공유를 통해 제도 자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국제적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