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19개 기관 대상 '경영실적 평가'서 교육부 선정 A등급 획득

각종 적정성 평가서 최우수 등급에 이어 경영도 ‘우뚝’
안영근 병원장의 경영혁신 꾸준히 결실 맺어

김궁 기자

2022-11-10 16:45:33

전남대병원 전경 (사진제공 = 전남대병원)
전남대병원 전경 (사진제공 = 전남대병원)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전남대병원(병원장 안영근)은 최근 교육부가 국립대병원 14곳과 기타공공기관 5곳 등 총 1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1년도 경영실적 평가'서 총점 85.60점으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점수는 국립대병원을 포함한 19개 기타공공기관 중 최고점을 기록하는 등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이로써 전남대병원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받은 후 코로나19로 평가하지 않은 2019년을 제외한 2020~2021년까지 2년 연속 A등급으로 1위를 획득했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에서 전남대병원은 미래의료의 표준을 제시하는 뉴스마트 병원이 된다는 비전을 수립한 후 ▲따뜻한 전문가 ▲존경받는 인재 ▲끊임없는 혁신 ▲사회적 책무 ▲신뢰받는 공정 이라는 핵심가치를 충실히 이행하고 실천하는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으로 분석한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국립대병원 등 기타공공기관 19곳 기관에 대해 교수‧회계사‧노무사‧의사 등 24명의 민간 전문가로 경영평가단을 구성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경영실적 평가를 실시했으며 경영평가단은 경영전략·관리, 사회적 책임과 성과, 주요사업 관리와 성과 등 3개 범주로 나눠 점수를 줬다.

세부적인 평가내용은 비계량 분야에서 경영전략 및 경영관리 범주(전략기획 및 경영혁신, 조직·인사·일자리 관리, 재무예산관리 및 성과, 보수·복리후생 및 노사관계), 사회적 책임과 성과 범주(안전 및 환경, 동반성장과 지역발전, 윤리·투명 경영, 국민참여와 사회공헌, 국민만족도), 주요사업 범주(교육·연구·진료·공공보건의료 등 주요사업 계획·활동·성과 종합평가)로 구성됐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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