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서울시·에너지공사와 전기차 충전소 설치 위해 맞손

김수아 기자

2022-11-10 16:46:50

사진제공=캠코
사진제공=캠코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와 서울특별시, 서울에너지공사는 캠코양재타워 대회의실에서 '민간투자 활성화를 통한 도심형 거점 전기차 충전소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캠코가 관리하는 서울특별시 소재 유휴 국유지와 서울특별시의 공유지를 활용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정부의 탄소 중립 정책과 그린 모빌리티(Green mobility) 보급 확대에 부응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캠코는 전기차 충전소 설치에 적합한 유휴 국유지를 발굴· 제공하고, 서울에너지공사가 부지 현장 조사를 지원한다. 또한 캠코는 서울특별시와 협력해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할 민간사업자를 공모 및 선정할 방침이다.

서울특별시는 오는 12월 중 홈페이지에 ‘전기차 충전소 설치 민간사업자 선정사업‘을 공고하고 제안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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