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재단, 두산연강환경학술상 시상식 열어…"경북대 추광호 교수 상패 수여"

김수아 기자

2022-11-09 16:32:16

(왼쪽부터) 울산대학교 이병규 교수, 대한환경공학회 장암 회장, 경북대학교 추광호 교수, 울산과학기술원 조경화 교수
(왼쪽부터) 울산대학교 이병규 교수, 대한환경공학회 장암 회장, 경북대학교 추광호 교수, 울산과학기술원 조경화 교수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제주 신화월드에서 ‘2022 두산연강환경학술상’ 시상식을 개최, 경북대 추광호 교수에게 2,000만 원, 울산대 이병규 교수, 울산과학기술원 조경화 교수에게 각각 1,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

추광호 교수는 자외선 빛을 조사해 미생물 간의 신호전달체계를 교란시켜 생물오염을 크게 저감하는 방법을 제시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병규 교수는 유기광촉매를 제조해 수중에 있는 유해성 오염물인 항생제를 제거하고, 대기조건에서 과산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혔으며 조경화 교수는 딥러닝 기법으로 낙동강의 유해 녹조를 예측해 안전한 식수 공급을 위한 방법을 찾아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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