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11일부터 3일간 해남미남 축제 개최…"해남8미 선봰다"

미남푸드관·주전부리관 운영, 맛있는 축제에서 미식여행 즐겨요

김궁 기자

2022-11-09 16:35:06

2021해남미남축제 모습 (사진제공 = 해남군)
2021해남미남축제 모습 (사진제공 = 해남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땅끝해남의 너른 황토밭과 땅끝 청정바다에서 거둬들인 가을의 수확이 해남8미로 변신해 전국의 관광객들을 맞는다.

해남군은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해남미남(味南)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오감만족 미식여행으로 해남8미로 대표되는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해남8미는 보리밥과 산채정식, 떡갈비, 닭코스 요리, 삼치회, 생고기, 황칠오리백숙, 한정식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해남군은 축제장에서도 해남8미를 맛볼 수 있도록 지역내 전문 음식점이 제철 해남음식을 선보이는 미남푸드관과 해남의 농수산물로 만든 간식을 판매하는 주전부리관을 운영한다.

미남푸드관에서는 엄선된 해남의 음식업소 10개소가 참여해 업소마다 특색을 살린 해남8미 요리를 판매한다.

해남미남축제에서는 세계인과 함께하는 515포기 김치비빔과 2022인분 닭장떡국 시식회도 개최되며, 추억의 구이터, 고구마담기, 막걸리 만들기, 다도체험 등 다양한 먹거리 체험 행사도 운영된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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