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글로벌 워크숍 열어

김수아 기자

2022-11-09 15:05:45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가운데)이 9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열린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글로벌 워크숍에서 ICAO 집행위원 및 국제기구 인사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탕 쉥야오 FAO 한국연락사무소장, 아이세귤 셀리식 FAO 중앙아시아 부대표, 아담 피초스키 박사 폴란드 NCC, 미에치슬라프 그로츠키 폴란드 NCC 회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크리스티 로웨나 필리핀 FPSDC 대표, 아이반 아심위 우간다 UCA 사무총장, 우날 오르넥 터키 OR-KOOP 국제협력이사, 카가타이 세비 FAO 국제협력관)/ 사진 제공 = 농협중앙회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가운데)이 9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열린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글로벌 워크숍에서 ICAO 집행위원 및 국제기구 인사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탕 쉥야오 FAO 한국연락사무소장, 아이세귤 셀리식 FAO 중앙아시아 부대표, 아담 피초스키 박사 폴란드 NCC, 미에치슬라프 그로츠키 폴란드 NCC 회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크리스티 로웨나 필리핀 FPSDC 대표, 아이반 아심위 우간다 UCA 사무총장, 우날 오르넥 터키 OR-KOOP 국제협력이사, 카가타이 세비 FAO 국제협력관)/ 사진 제공 = 농협중앙회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닷새 간 ‘스마트 영농과 디지털 농업 등 농업협동조합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주제로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15개국 20개 회원기관과 국제기구 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하는 ‘2022년 ICAO(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 글로벌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최된 워크숍 개회식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하여 그로츠키 ICAO 유럽 부회장(폴란드), 아심위 아프리카 부회장(우간다), 크리스티 아시아 집행위원(필리핀), 탕 쉥야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한국사무소장, 셀리식 중앙아시아 부대표 등 농업분야 글로벌 리더들이 참여해 기조강연과 스마트팜 및 디지털 역량 강화 세미나 등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금년 6월 스페인에서 ICAO 70년 역사상 최초로 선거를 통해 치러진 회장 선출에서 4년 임기의 ICAO 회장 연임에 성공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한국 농협의 사업 모델과 성공 노하우를 세계 농업협동조합에 전파하고 글로벌 협동조합 리더로서 협동조합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10일에는 한국 농협이 디지털 농업 확산과 청년농 육성의 중심 역할을 하기 위해 개발한 ‘농협형 스마트팜’의 시범 모델인 동천안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조덕현 조합장)를 방문해 다양한 유형의 스마트팜 시설과 기능, 작물재배 현황과 기술을 살펴보며 11일에는 부산을 방문해 참가자들에게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적극 홍보하고 부산이 개최 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지를 당부할 계획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ICAO 회장)은 “한국 농협이 전세계 농업의 나아갈 비전을 제시하고 협동조합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전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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