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청년·벤처창업 지원 공간 '서울소셜벤쳐허브'…"가시적 성과 거둬"

김수아 기자

2022-11-09 11:17:43

서울소셜벤처허브 외부 전경 / 사진 제공 : 캠코
서울소셜벤처허브 외부 전경 / 사진 제공 : 캠코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9일 ‘서울소셜벤처허브’를 통해 지난 3년간 누적매출 313억원, 신규고용 409명, 투자유치 260억원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서울소셜벤처허브’는 캠코와 서울특별시가 공동으로 재원을 마련해 청년 및 벤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전국 최초의 소셜벤처기업 지원 거점 공간으로 서울소셜벤처허브는 ‘나라키움 청년창업허브(서울 강남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에이블테크, 환경, 교육 분야 등 총 15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캠코 등 지원에 힘입어, 입주기업의 매출은 개관 이후 2020년 69억원에서 2022년 135억원으로 96% 상승하는 등 누적 매출 313억원을 달성했다. 신규 고용 또한 활발히 이루어져 2020년 83명, 2021년 135명, 2022년 191명 등 지속 성장해 총 409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이뤘다.

더불어 스타트업 성공의 열쇠라 할 수 있는 ‘투자유치’를 위해, 소셜벤처 지원 전문 벤처캐피탈(VC)과 액셀러레이터(AC)의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개관이래 지금까지 총 52개 기업에 약 260억원 규모의 민간자본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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