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해남에서 인천까지 릴레이 방문 현장 서명식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협약기관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해남군 등 8개 지자체, 민간단체·유통기업·협력사 8개사 등 총 18곳이 참여했다.
고품질 재활용품 회수·보상사업은 주민들이 배출한 깨끗한 재활용품을 수거 거점시설에 가져오면 무게를 측정하여 포인트로 적립한 후 보상하는 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민ㆍ관 합동 고품질 재활용품 회수보상 사업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민이 올바로 쉽게 분리배출 할 수 있는 수거거점을 운영해 자원의 재활용을 통한 환경적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상호 지원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민관이 협력하여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하고 보상 품목을 늘리는 등 전국적으로 재활용품 회수·보상 사업을 표준화하고 확대하는 데 의미가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 군민이 해남형ESG 실천 과제인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에 동참해 자원선순환 해남을 만들어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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