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빛가람 호수공원’ 제22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 대상 수상

김궁 기자

2022-11-08 17:07:09

빛가람전망대 전경 (사진제공 = 나주시)
빛가람전망대 전경 (사진제공 = 나주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에 조성된 나주시 빛가람 호수공원자연환경 보전과 생태 복원의 사례로 인정받았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빛가람 호수공원이 ()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최하는 ‘2022년 제22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대상에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다고 8일 밝혔다.

환경부가 후원하는 자연환경대상은 생물서식지 복원, 도시 및 인공지반, 하천·습지, 공원·녹지, 훼손지 등을 생태적·친환경적으로 우수하게 보전·복원한 사례를 발굴, 선정한다.

나주시 빛가람 호수공원은 생태적 건전성, 사람과 자연생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육상·수공간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혁신도시 중앙 부분에 위치한 빛가람 호수공원은 지난 2015년 총 면적 521861규모로 당초 인공호수로 조성됐으나 자연성 회복과 확장에 중점을 둔 나주시 생태계 강화 전략을 통해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호수로 변모했다.

또 빛가람전망대, 유아숲, 모노레일, 돌미끄럼틀, 야외공연장, 음악·바닥분수 등 관광 자원으로 활용도가 높아 도심 속 녹색 힐링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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