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안정적인 혈액 수급 위한 8개기관 합동 '헌혈 추진협의회' 열어

김궁 기자

2022-11-08 16:57:41

헌혈추진협의회 회의 모습 (사진제공 = 정읍시)
헌혈추진협의회 회의 모습 (사진제공 = 정읍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정읍시는 지역 내 민··군 헌혈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안정적 혈액 확보를 위해 8일 헌혈 추진협의회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헌혈추진협의회는 해마다 반복되는 혈액 부족과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헌혈인구 감소에 대처하고 헌혈 수급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 이날 협의회에는 정읍시와 정읍시의회, 전북혈액원, 정읍아산병원, 정읍교육청, 정읍경찰서, 정읍시자원봉사센터, 언론사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혈액 부족 위기 극복을 위한 각 기관단체별로 헌혈 장려 방안과 수급 안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 지역사회 혈액 수급 상황을 공유하고 지난 6월에 열린 상반기 헌혈추진협의회 건의사항에 대한 성과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연 2회 이상 공무원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단체 헌혈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10월 말까지 2,867명의 정읍시민이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또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개인 헌혈 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정읍헌혈의 공간(구 시기동 주민센터 2)을 마련했으며 헌혈자에게는 혈액형과 B형간염, C형간염, 매독검사, 간기능검사 등 혈액검사와 함께 1만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제공하고 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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