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함평군에 따르면 (사)한국목장형유가공연구회가 주최하고 국립축산과학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유제품 제조기술 향상과 국내산 치즈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콘테스트에 김주연 대표는 구워 먹는 치즈인 할루미 치즈와 스트링 치즈를 출품했으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맛과 모양, 풍미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렸다.
2013년 유가공 사업에 뛰어든 김 대표는 ‘전남 목장형 유가공 연구회’ 활동을 비롯한 관련 교육 수강을 통해 꾸준히 제조기술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현재 치즈와 함께 블루베리, 딸기 등 다양한 종류의 플레인 요거트를 생산하고 있으며, 로컬푸드 직매장, 농·축협 마트 등에 납품하고 있다.
김주연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책임감을 지니고 함평을 대표할 수 있는 유가공 제품을 생산해 내겠다”고 다짐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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