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아름다운재단과 '자활기업 응원 프로젝트' 시작

한시은 기자

2022-11-07 13:07:56

카카오페이, 아름다운재단과 '자활기업 응원 프로젝트' 시작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소상공인 자활기업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자활기업 응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카카오페이가 아름다운재단에게 전달한 ‘자립준비청년 및 소상공인 지원기금’으로 진행되는 첫 사업으로 카카오페이는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이번 달부터 내년 6월까지 총 8개월에 걸쳐 서울지역 자활기업 35개소를 대상으로 임대료, 인건비 등 운영비 지원과 세무회계, 보이스피싱 예방과 같은 오프라인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지역 인정 자활기업 중 10인 미만 자활기업 중 △정부 보조금(한시적 인건비 등)을 받고 있지 않은 기업 △재정 상태가 어려워 긴급 지원이 필요한 기업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원에 나선다. 단, 1인 기업은 제외된다.

카카오페이는 소상공인의 자활기업이 경제적 자립을 넘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선순환 역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자활기업 응원 프로젝트' 참여 사업자는 오는 21일부터 각 서울지역 내 협회 회원기관 등을 통해 모집할 예정이며, 참여 사업자 모집 후 본격적인 지원 및 금융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내년 1월부터 시작된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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