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해림수산 차영심 대표, 베트남 미그룹 딘민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청정바다 완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이 베트남에 원활히 수출될 수 있도록 하고, 베트남에서 완도 수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데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미그룹은 베트남 하노이, 호찌민에서 최고급 대형 해산물 레스토랑을 다수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한국에서 전복, 굴, 광어 등 10억 원 규모의 수산물을 수입했다.
신우철 군수는 “베트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 완도 수산물 우수성을 적극 홍보, 수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