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취약계층 대상 ‘에너지 이용권 지원 사업’ 추진…"오는 12월 31일까지 신청"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구입 지원
12월 31일까지 신청, 이용권 2023년 4월 30일까지 사용 가능

김궁 기자

2022-11-03 16:53:26

에너지 바우처 안내 리플릿 (사진제공 = 완도군)
에너지 바우처 안내 리플릿 (사진제공 = 완도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에너지 바우처(이용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에너지 바우처(이용권) 지원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 급여 또는 의료 급여 수급자 중 가구원 특성 기준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 질환자, 희귀 질환자, 중증 난치 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가구이다.

대상자는 오는 1231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산업·개발팀)에 에너지 이용권 지원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동절기 지원 금액은 주민등록상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고, 올해 한시적으로 인상되어 1인 가구는 11만8,500, 2인 가구는 15만9,400, 3인 가구는 21만2,500, 4인 이상 가구는 27만8,600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오는 2023430일까지이다.

에너지 이용권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 바우처(이용권) 콜 센터와 완도군청 경제교통과 에너지팀 또는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