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교통안전교육’은 도로교통공단과 서울시, 서울기술연구원이 함께 자율주행 업체 관계자 대상으로 인터뷰 및 설문조사 등을 거쳐 자율주행자동차 기술 특성과 운전자의 역할을 반영해 개발했으며,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 전문 교수가 교육을 진행한다.
자율주행 교통안전교육과정은 총 8시간으로 자율주행자동차의 현재 단계 기술특성을 반영한 △자율주행자동차와 미래교통 환경의 변화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법의 이해 △자율주행자동차의 안전운전과 운전자 준수사항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위급 상황 발생 시 시험운전자(안전관리요원)는 자율주행 모드를 중단하고 수동으로 운전에 개입되므로 제어권 전환 시 운전자의 역할 및 안전운전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유상운송 자율주행자동차를 운행함에 따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하여 △고객 친절 서비스 및 스트레스 관리 △자율주행차 안전 정책 동향 및 차량 사고 사례 분석 과정도 구성하여 원활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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