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현지 시간) 파라과이 아순시온 대통령 궁에서 장재훈 현대차 사장(사진 오른쪽 두번째)이 마리오 압도(Mario Abdo) 대통령(사진 가운데)을 비롯한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관련 간담회를 갖고 있고 있다. / 사진 제공 : 현대차그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102092319077762d2db879fd21118690177.jpg&nmt=23)
장재훈 사장은 지난 10월 26일 바하마 나소 총리실에서 필립 데이비스(Philip Davis) 총리와 알프레드 마이클 시어스(Alfred Michael Sears) 공공사업부 장관, 로다 잭슨(Rhoda Jackson) 외교부 국장 등 바하마 정부 고위급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부산의 경쟁력을 설명하며 세계박람회 후보지로서 부산의 적합성을 알렸다.
이어 27일에는 칠레 산티아고의 경제부 청사를 방문해 살바토레 디 조반니 (Salvatore de Giovanni) 칠레 투자진흥청 유치본부장과 카를라 플로레스(Karla Flores) 투자진흥청 전무이사 등을 만나 부산 유치 활동을 이어갔으며 28일에는 파라과이 아순시온 대통령 궁에서 마리오 압도(Mario Abdo) 대통령과 훌리오 세자르 아리올라(Julio César Arriola) 외교부 장관, 페드로 만꾸에조 페레즈(Pedro Mancuello Pérez) 상공부 차관 등을 예방하고, 부산에서 2030 세계박람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부탁했다.
현대차그룹은 장재훈 사장이 이번 방문에서 최근 중남미 국가들이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한국은 친환경 모빌리티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스마트시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중심에 있음을 강조하고, 부산세계박람회를 통한 미래 협력의 시너지가 상담함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 장재훈 사장은 방문 국가들과 현대차그룹 간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으며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 부문 글로벌 리더십에 대해 설명하고, 이들 국가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친환경차 보급과 인프라 구축, 수소 등의 친환경에너지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했다.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파라과이 아순시온 대통령 궁에서 장재훈 현대차 사장(사진 왼쪽 세번째)이 마리오 압도(Mario Abdo) 대통령(사진 왼쪽 네번째), 훌리오 세자르 아리올라(Julio César Arriola) 외교부 장관(사진 오른쪽 두번째), 페드로 만꾸에조 페레즈(Pedro Mancuello Pérez) 상공부 차관(사진 오른쪽 첫번째), 우인식 주파라과이 한국대사(사진 오른쪽 네번째) 등 양측 관계자들과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관련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102092354028042d2db879fd21118690177.jpg&nmt=23)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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