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은 △국내 및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관광사업 공동협력 △관광형 온디맨드 모빌리티 분야 서비스 협력 △한류 산업 및 K-팬덤 서비스 공동 개발 등 양사 간 상호 협력을 통해 긴밀한 공조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에프엔에스는 씨엘과의 협약을 통해 내년 상반기 ‘팬투로드(가칭)’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팬투로드’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팬투’의 집단지성을 기반으로 스타의 여행지 및 관광 명소 등을 맞춤 추천하고 관련 콘텐츠와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팬투로드’ 이용자들이 원하는 장소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씨엘의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기술인 MOD(Mobility on Demand)를 탑재한다는 계획이다.
에프엔에스 관계자는 "글로벌 한류 팬덤 플랫폼 ‘팬투’는 전 세계 700만 명 이상의 유저를 확보해 다양한 한류 관련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라며 "씨엘과의 업무 협약은 한류 관련 산업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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