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김일환 원장, 안성시 건설사고 현장 방문…"안전 실태 점검"

김수아 기자

2022-11-01 16:13:12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안성시 저온물류창고 건설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안성시 저온물류창고 건설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 김일환 원장은 작업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경기도 안성시 저온물류창고 신축 현장을 방문해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김일환 원장이 점검을 위해 방문한 공사장에서는 지난달 21일 지상 4층의 슬래브 콘크리트 타설 과정에서 보와 덱플레이트가 붕괴하면서 작업자 5명이 높이 9m~12m 높이의 3층 바닥으로 추락하여 3명이 목숨을 잃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관리원은 사고 당일 초기 현장 조사를 통해 보 하부의 동바리(잭서포트) 설치 상태와 주보와 보조 보의 결합 상태가 미흡한 것으로 보고, 상세한 사고원인 조사를 위해 자체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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