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 대국민 탄소중립 캠페인 위해 파비콘과 맞손

김수아 기자

2022-10-31 14:58:27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탄소중립솔루션 벤처기업 파비콘(대표 김일환)이 ‘전 국민 참여하는 탄소중립 캠페인’을 위한 MOU를 31일 체결했다. (좌) 파비콘 김일환 대표, (우)환경재단 이미경 대표 / 사진 제공 : 환경재단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탄소중립솔루션 벤처기업 파비콘(대표 김일환)이 ‘전 국민 참여하는 탄소중립 캠페인’을 위한 MOU를 31일 체결했다. (좌) 파비콘 김일환 대표, (우)환경재단 이미경 대표 / 사진 제공 : 환경재단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탄소중립솔루션 벤처기업 파비콘(대표 김일환)이 ‘개인탄소배출권’ 플랫폼 서비스를 통한 ‘대국민 탄소중립 캠페인’ MOU를 3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의 국민환경의식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대부분이 기후변화가 심각하다고 인지하고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러나 개인이 어느 정도의 탄소를 감축했는지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많지 않아 실천도는 낮다.

이에 환경재단과 파비콘은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국민들을 위해 탄소 감축을 편리하게 실천할 수 있는 ‘개인탄소배출권’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파비콘은 개인탄소배출권을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이나 친환경 차량을 이용했을 때 감축되는 탄소배출 절감량으로 명명한다. 동명의 플랫폼 ‘개인탄소배출권’은 개인의 탄소 절감량을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적립된 포인트는 자발적 탄소시장에서 탄소크레딧으로 인정받아 거래하거나, 제휴 기업체의 포인트 또는 지자체의 지역화폐로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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