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폴(Anypol)은 ‘어느 곳에서나 접속가능한 치안정보서비스(Anywhere police)’라는 뜻을 담고 있다. 경기도가 개방하고 있는 공공데이터 중 치안활동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선별해 운용하는 시스템으로 자치경찰사무를 수행하는 현장 경찰관들이 여러 치안정보를 하나의 웹서비스 구축망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주요 기능은 △공공데이터 지도 △주요 기관 연락처 제공 △자치경찰 사무 관련 지식·홍보란 운영 △현장 업무 수행에 필요한 주요 누리집 주소 제공 등이다.
특히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이나 안전비상벨 등 주변 방범시설물 위치 정보를 알 수 있으며, 민원이나 사건 처리 시 각종 유관기관 연락처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업무처리 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남부자치경찰위는 지난 7월 개발에 착수해 시범운영을 거쳐 이달부터 경기남부경찰청 산하 31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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