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FA는 친환경·자율주행·튜닝모빌리티 분야의 전문 전시와 전문가 포럼이 결합된 미래 모빌리티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미래 모빌리티, 현실이 되다’를 주제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렸다.
30일 GM은 이번 DIFA에 차량 전시와 함께 지난 28일 진행된 ‘2022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 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GM의 한국 연구개발법인을 이끌고 있는 브라이언 맥머레이(Brian McMurray) 사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GM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충돌ㆍ배출가스ㆍ교통사고 제로, 즉 트리플제로 비전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GM의 기술은 ‘물리적’ 한계를 벗어나 ‘버추얼’ 단계로 진화하고 있으며, 더 나은 사회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맥머레이 사장은 “GM은 지난 몇 년간 버추얼 엔지니어링 기술의 큰 진전을 이뤄내고 있으며, 이 기술은 향후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혁신에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얼티엄 플랫폼 기반의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인텔리전스 차량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한편, GM은 한국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엔지니어링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곳은 GM의 전-전동화 미래를 달성하기 위한 글로벌 엔지니어링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3,000명 이상의 엔지니어, 디자이너, 기술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디자인에서 최종 차량 검증, 생산 기술에 이르기까지 완전한 차량 개발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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