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신속 대응은 언론보도가 나오기 시작한지 수분만에 이뤄진 일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이태원 사고를 보고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경찰청, 지자체 등은 전국 일원에서 치러지고 있는 핼러윈 행사가 질서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사장에 대한 안전점검과 안전 조치를 신속하게 실시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호흡곤란 등으로 인한 신고가 81건 접수된 가운데 오후 11시 30분 현재 해밀턴호텔 인근에서는 수십 명이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