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해동문화예술촌, 찾아가는 공연예술교육 ‘주니어메타-버스’ 선봰다

어린이들과 함께 참여하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예술로 화합하는 장 마련

김궁 기자

2022-10-27 16:34:10

주니어메타버스 포스터 (사진제공 = 담양군)
주니어메타버스 포스터 (사진제공 = 담양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담양군문화재단 해동문화예술촌이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적은 시골 마을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예술공연 주니어 메타_버스(MetaBus)’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전라남도 교육청과 담양교육지원청 현안사업인 주니어 메타_버스는 면 소재지 초등학교 세 곳(수북초등학교, 월산초등학교, 용면초등학교)을 직접 찾아가 지역의 특색을 담고, 어린이들 스스로 자신의 터전을 소중히 여기며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한다.

주니어 메타-버스는 읍내에 나오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시골 마을의 정취에서 세심한 관찰과 상상력으로 자라날 아이들을 위해 기획한 인문예술 교육사업이다.

더 나아가 사라져가는 마을과 학교에 지속적인 관계를 맺으며 지역의 문화 동력을 성장시켜 열린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담양군과 담양군문화재단 역시 지속적인 문화예술 여건을 마련해 지역의 품격을 높이면서 문화예술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첫 번째 공연은 113일 오후 130분에 수북초등학교 강당에서 아프리카 타악그룹 아냐포가 맡아 진행한다.

1111일에는 월산초등학교에서 타악그룹 얼쑤, 1130일에는 용면초등학교에서 광주 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릴레이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공연은 무료 입장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해동문화예술촌 소셜미디어와 담양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알수 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