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초청하여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어촌체험휴양마을 5개소에서 약 100여 명 참가자가 참여했다.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오두막 명상, △해변 요가, △노르딕 걷기, △해변 필라테스, △힐링 콘서트 등 마을별 해양자원을 연계하여 구성됐다.
이와 더불어 참가자는 △해녀 체험, △트랙터 갯벌 체험, △해상펜션 낚시체험, △뿔소라 젓갈 만들기 등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인기 있는 어촌체험활동을 즐겼다. 또한, 단순히 체험에서 끝나지 않고 해녀 체험 후에는 물질에 이용하는 ‘태왁’을 연상화 한 △태왁 무드등 만들기, 갯벌 체험 후에는 채취한 소라를 이용해 △소라 화분 만들기 시간도 가졌다.
이번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행사 전후 설문조사와 유비오맥파 기계를 통해 참가자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여 해양치유가 스트레스 해소에 주는 영향력을 확인하는 데 의의가 있다. 검사 결과 참가자의 평균 스트레스 지수가 해양치유를 통해 약 25% 이상 대폭 감소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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