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해양자원 활용 프로그램 마쳐…"100여 명 참여"

김수아 기자

2022-10-27 11:23:52

사계마을 해변요가 /사진제공=한국어촌어항공단
사계마을 해변요가 /사진제공=한국어촌어항공단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청정한 해양자원을 활용하여 신체와 정신의 건강을 증진하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초청하여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어촌체험휴양마을 5개소에서 약 100여 명 참가자가 참여했다.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오두막 명상, △해변 요가, △노르딕 걷기, △해변 필라테스, △힐링 콘서트 등 마을별 해양자원을 연계하여 구성됐다.

이와 더불어 참가자는 △해녀 체험, △트랙터 갯벌 체험, △해상펜션 낚시체험, △뿔소라 젓갈 만들기 등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인기 있는 어촌체험활동을 즐겼다. 또한, 단순히 체험에서 끝나지 않고 해녀 체험 후에는 물질에 이용하는 ‘태왁’을 연상화 한 △태왁 무드등 만들기, 갯벌 체험 후에는 채취한 소라를 이용해 △소라 화분 만들기 시간도 가졌다.

이번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행사 전후 설문조사와 유비오맥파 기계를 통해 참가자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여 해양치유가 스트레스 해소에 주는 영향력을 확인하는 데 의의가 있다. 검사 결과 참가자의 평균 스트레스 지수가 해양치유를 통해 약 25% 이상 대폭 감소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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