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중남미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활동 펼친다

최효경 기자

2022-10-27 11:42:03

제공=현대차그룹
제공=현대차그룹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2030 세계박람회 유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이 중남미 지역에서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대한 우호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부산 유치 지원 활동을 펼친다.

현대차그룹은 27일 현대차 장재훈 사장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위해 바하마, 칠레, 파라과이 등 중남미 3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장재훈 사장은 지난 26일부터 5박6일간 바하마 나소, 칠레 산티아고, 파라과이 아순시온 등 3개국 주요 도시를 차례로 방문해 최고위급 인사를 만나 부산의 경쟁력과 미래비전 등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청사진을 설명하며 부산 유치 지지를 요청한다.

특히, 이들 국가들이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 성장에 관심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의 최적지임을 강조할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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