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는 경기도 주최, 한국역학회 주관으로 광역자치단체 차원에서는 처음 열리는 역학조사관 감염병 학술대회다. 도내에는 도 역학조사관 10명, 시·군역학조사관 126명 등 총 136명이 역학조사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도는 역학조사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국역학회를 통해 역학조사관 지도·컨설팅, 교육 이력 관리시스템 개발·운영 등 역학조사관 역량 강화 교육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1부와 2부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우선 1부 ‘역학조사관 역량강화’를 주제로 신혜경 질병관리청 위기대응역량개발담당관이 역학조사관 교육·훈련과정 개정 및 수료 규정에 대한 역학조사관 제도와 운영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박건희 감염병관리지원단 단장이 경기도 역학조사관 역량 강화 계획과 감염병 데이터 활용 방안을 소개한다.
2부 ‘역학조사 사례공유’ 주제로는 △코로나19 확진자의 3차 예방 접종력에 따른 역학적 특성 및 질병경과 분석 △E형간염 집단발생 역학조사 사례공유 △2017~2022년 C형 간염 역학적 특성 △2020~2021년 특정 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역학적 특성과 대응 현황 분석 등 6개 실제 역학조사 사례 중심 발표가 진행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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