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헌혈기부권 나눔장학사업'은 헌혈자가 기념품을 수령하는 대신 해당 금액만큼 ‘헌혈기부권’ 모금액으로 기부해 어려움이 있는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각 시·도 교육청의 협조로 학교별 장학생 추천위원회를 통해 전국적으로 465명을 선발하였으며, 해당 학생들은 앞으로 3년간 매년 100만 원 씩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혈액관리본부는 '헌혈기부권 나눔장학사업' 지원규모를 올해 4억6,500만원으로 시작해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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