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농가와 동반성장 위해 '한국농업 상생발전 프로젝트' 진행

최효경 기자

2022-10-26 11:09:58

오뚜기 대풍공장 /사진제공=오뚜기
오뚜기 대풍공장 /사진제공=오뚜기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오뚜기가 국내 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한국농업 상생발전 프로젝트’의 닻을 올렸다.

㈜오뚜기는 국내 농가의 생산성 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한국농업 상생발전 프로젝트’를 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오뚜기는 △계약재배 △국내 농산물 소비 증대 △국산 종자 사용 △오뚜기 농업모델 구축 등의 핵심 과제를 선정하고, ㈜오뚜기를 비롯해 오뚜기라면, 오뚜기냉동, 오뚜기제유, 오뚜기SF, 조흥, 상미식품 등 관계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TFT)을 가동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농산물 소비 촉진에 동참하기 위해 지역 특화 브랜드도 론칭했다. ㈜오뚜기는 지난해 11월 제주 고유의 특색을 살린 브랜드 ‘제주담음’을 론칭해 제주산 원재료를 활용한 ‘제주 흑돼지 카레’, ‘제주 한라봉 마말레이드’, ‘제주 메밀 비빔면’ 등을 선보였다.

㈜오뚜기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계약재배 품목 수를 점진적으로 늘리는 것은 물론 일부 수입 종자를 대체할 수 있는 국산 종자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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