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폐플라스틱 재활용 업체 시설 투자…"상생 협력 생태계 조성"

최효경 기자

2022-10-26 09:52:14

GS칼텍스, 폐플라스틱 재활용 업체 시설 투자…"상생 협력 생태계 조성"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GS칼텍스(대표 허세홍)가 순환경제 및 상생 구축을 위해 폐플라스틱 재활용 전문업체와 시설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식은 GS칼텍스는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GS칼텍스 김형국 Chemical사업 본부장, 에코지앤알(ECO G&R) 문인상 사장 등 두 회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시설 투자 계약을 통해 GS칼텍스는 국내에서 발생하는 자동차 폐범퍼뿐 아니라 자동차 내·외장재 플라스틱의 재활용이 가능한 설비를 에코지앤알에 지원하여 대·중소기업간 지속가능한 상생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게 된다.

GS칼텍스는 에코지앤알과의 장기 구매 계약을 통해 생산된 제품이 친환경 복합수지의 원재료로 안정적으로 소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으로 재활용 소재를 생산하는 에코지앤알뿐 아니라 국내 폐차장, 경정비업소 등에서 발생한 폐플라스틱이 원활히 재활용될 수 있는 순환경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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