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신라호텔은 올 가을 호텔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상품으로 ‘아트 클래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간단한 미술 수업은 색을 칠하는 과정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주며,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MZ세대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아트 클래스가 진행되는 산책로 팔각정 인근 ‘메모리즈힐’은 맑은 하늘과 붉게 물들어가는 나뭇잎들을 배경 삼아 조성돼 클래스 수강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라이빗하게 일별 최대 6객실(12명)까지만 참여가 가능하다.
‘어텀 힐링 아트(Autumn Healing Art)’ 패키지에 포함된 아트 클래스는 ‘가을’이라는 특별한 계절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클래스는 체크인 당일 오후에 약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된다. 먼저 산책로를 천천히 거닐며 마음에 드는 낙엽, 솔방울 등을 모아 메모리즈힐로 돌아오면, 수집한 소재를 사용해 캔버스 위에 유화 물감과 함께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다.
복잡한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에서 얻은 소재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이번 클래스는 취미 미술 수업 전문업체 ‘마이팔레트’와 함께한다.
서울신라호텔의 ‘어텀 힐링 아트’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11월 19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에 진행된다.
‘어텀 힐링 아트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1박), △ 메모리즈힐에서 즐기는 아트 클래스 참여(2인/ 만 13세 이상), △ 마이팔레트’ 스튜디오 프리미엄 클래스 할인권 2매, △체련장(Gym) 및 실내 수영장 입장 혜택이 제공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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