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AI 의료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탈로스'와 공동 연구개발

뇌심혈관질환 발병 위험 예측 인공지능 모델에 전남대병원 데이터 적용

김궁 기자

2022-10-25 17:53:23

직업환경의학과 박원주 교수 (사진제공 = 전남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박원주 교수 (사진제공 = 전남대병원)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 직업환경의학과 박원주 교수팀이 인공지능 의료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탈로스와 뇌심혈관질환 위험도 평가 프로그램 공동 연구개발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박원주 교수팀은 탈로스가 만든 일반인을 위한 뇌심질환 발병 위험 예측 인공지능 프로그램에 전남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가 20여년간 축적한 데이터를 적용해 근로자를 타깃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델을 함께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동 업무로 개발되는 AI프로그램은 전남대병원이 기업체를 대상으로 뇌심질환 예방, 위험도 평가, 조기 진단, 업무관련성 평가 및 산재보상 관련 사업을 진행해오며 쌓은 데이터를 적용하며 사람이 예측할 수 없는 범위의 정밀한 판단 과정에 고성능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는다면 질환 예측도를 비약적으로 높이고 획기적인 설루션 제공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 전남대병원 측의 설명이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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