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어린이집연합회, '사랑의 헌혈 챌린지' 진행

어려움 겪는 소아암 환아 돕는다

김궁 기자

2022-10-25 17:39:49

사랑의 헌혈 챌린지 행사 모습 (사진제공 = 군산시)
사랑의 헌혈 챌린지 행사 모습 (사진제공 = 군산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군산시는 어린이집연합회(회장 문미숙)가 지난 21, 22일 이틀간 군산헌혈의집에서 보육교직원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챌린지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3년째 이어온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환아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집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부모와 보육교직원, 17세 이상 가족 100여명의 사전참여 접수와 헌혈증 기부로 진행됐다.

문미숙 군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헌혈 챌린지를 통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 현장과 어린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건실 아동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군산시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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