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1일 ‘2023년 우리지역 맞춤형 공모사업’으로 총 3곳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내년이면 2년차 사업인‘우리지역 맞춤형 공모사업’은 주민들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할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모사업이라는 점에서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참여 예산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역량을 강화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도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 추진에 있어 각 읍면 청장년 대표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업의 필요성과 향후 지속 발전 가능성에 대해 발표를 진행하는 등 열정을 보였다.
올해는 6개 읍면 사업이 선정돼 추진 중으로, 2023년 사업으로 9개 읍면의 신청을 받아 현장 확인과 함께 2단계 심사를 거쳐 3개 읍면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계곡면‘뽀송뽀송 나눔 빨래방’△황산면‘아이와 함께하는 황산! 부모와 함께하는 황산!(놀이카페 설치 및 운영)’△송지면‘땅끝 희망이! 행복 빨래방!’으로, 사업비 1억 5,3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나아가 직접 사업에 참여하면서 주민참여 예산제도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갖춰나갈 수 있게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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