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재사용 물품 기증 캠페인 '지구를 위한 옷장정리' 진행

최효경 기자

2022-10-24 14:26:54

유한양행, 재사용 물품 기증 캠페인 '지구를 위한 옷장정리' 진행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유한양행(사장 조욱제)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지구를 위한 옷장정리’ 물품 기증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평소 입지 않는 의류나 사용하지 않게 된 중고물품 등을 굿윌스토어에 기부하여 리사이클을 실천하고, 장애인 자립을 돕는 친환경 나눔 캠페인으로, 지난 9월까지 진행됐다.

계절이 바뀌는 시점에 집안을 정리하며 안쓰는 물품을 기부할 수 있도록 기획하여 총 3주간 진행한 결과, 총 400여명이 참여하여 2만여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유한양행은 임직원들의 캠페인 참여 활성화를 위해 본사뿐만 아니라 중앙연구소와 오창 공장, 전국 지점까지 수거함을 설치하였으며, 기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회사에서 택배비를 부담하여 가정에서 손쉽게 기증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기증물품은 굿윌스토어 소속 장애인 근로자의 상품화 작업을 거쳐 전국 매장에서 고객들에게 재판매되고, 수익금 또한 장애인 자립 지원에 쓰이게 될 예정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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