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 25일 '2022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시상식 연다

김수아 기자

2022-10-24 10:18:24

‘2021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수상자 단체사진 (왼쪽부터 김주진 기후솔루션 대표·변호사,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 /사진 제공=환경재단
‘2021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수상자 단체사진 (왼쪽부터 김주진 기후솔루션 대표·변호사,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 /사진 제공=환경재단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환경재단이 오는 25일에 ‘2022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005년부터 환경재단이 주관하는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은 한 해 동안 우리 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헌신, 도전과 열정, 웃음과 감동을 통해 어둡고 그늘진 곳을 따뜻하게 밝힌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문화·미래·사회·진실·환경 등의 분야에서 선정하여 그동안 가수 이효리, 가수 방탄소년단, 배우 정우성, 이국종 아주대 교수 등 총 524팀이 수상했다.

올해는 환경재단과 함께 환경과 사회 전반적 분야에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환경·문화·20주년 공로, 총 3개 분야로 시상한다. 20주년 공로 부문에는 △매일경제신문사, △ 장사익 소리꾼, △승효상 이로재건축사무소 대표, △안병덕 코오롱그룹 부회장이 수상한다. 문화 부문에는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훗스퍼 소속 득점왕 △손흥민 선수가 수상하며, 환경분야는 환경전문 기자인 △박상욱 JTBC 기자와 함께 낙동강 환경운동의 주역인 △임희자 낙동강네트워크 공동집행위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시상식은 내일 환경재단 창립 20주년 '후원의 밤'에서 열린다. 본 행사에서는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시상식 외에도 '찔레꽃'으로 잘 알려진 음악인 장사익의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