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년 전통의 빈 필하모닉은 ‘벨벳 같은 우아함’으로 대변되는 특유의 ‘빈 필 사운드’로 유명하다. 유럽의 음악 수도라 불리는 빈에서 탄생한 오케스트라 고유의 음색을 유지 하기 위해 빈 오보에, 빈 바순, 빈 호른, 로터리 튜바, 욀러 클라리넷 슈넬라 팀파니 등 19세기 후반 빈에서 개발됐거나 쓰였던 악기를 여전히 사용한다.
빈 필하모닉은 내달 3일 펼칠 공연 1부에서 바그너의 오페라 '파르지팔' 전주곡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교향시 '죽음과 변용', 2부에선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8번을 연주할 예정이며, 멜로디 포 오텀 나이트는 시그니엘 서울 1박과 함께 빈 필하모닉의 내한공연(11월 3일, 저녁 7시 30분) R석 초대권 2매를 제공한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