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섬지역 발생 응급환자 2명 육지로 긴급 이송

김궁 기자

2022-10-21 16:00:20

목포해경이 진도군 조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육지로 이송하고 있다 (사진제공 = 목포해양경찰서)
목포해경이 진도군 조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육지로 이송하고 있다 (사진제공 = 목포해양경찰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목포해경이 섬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2명을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고 21일 밝혔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이종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33분께 진도군 조도에서 주민 A(70, )가 뇌졸중 의심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했고 해경은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해 A씨와 보호자를 탑승시키고 환자의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살펴가며 진도군 서망항으로 신속하게 이송했다.

이에 앞서 해경은 지난 20일 오후 78분께 신안군 비금도에서 주민 B(80, )가 심한 가슴 통증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받고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하여 육지로 이송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응급환자 2명은 목포에 있는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정밀검사를 받고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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