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해남군, 청년정책 강화…주거·일자리·문화정책 등 총괄 추진

김궁 기자

2022-10-20 17:45:49

청년 어울림 한마당 축제 모습 (사진제공 = 해남군)
청년 어울림 한마당 축제 모습 (사진제공 = 해남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해남군은 앞으로 청년이 살기좋은 해남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민선8기 조직개편을 통해 청년팀을 신설하고, 주거와 일자리, 문화에 이르는 각종 청년 정책들을 총괄 추진해 청년세대의 정책 체감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청년팀에서는 청년정책 발굴을 비롯해 청년 일자리와 취창업 지원, 청년자립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 청년문화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해남군은 청년 주거지원 정책으로 해남형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청년 임대주택(빈집) 수리비 지원사업,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여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특히 전남도내에서 최초로 청년공공임대주택 사업을 건립한다. 청년공공임대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이 입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으로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지원계정으로 9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기존 일자리창출팀의 청년 일자리 업무를 청년팀으로 집중화시켜 더욱 공격적인 청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청년의 취·창업과 관련된 수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폭넓게 추진, 농어촌 지역 청년층이 가장 필요로 하는 문화·복지 지원사업도 적극적으로 늘려나가기로 했다.

명현관 군수는 청년들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청년이 돌아오는 해남, 청년이 살기좋은 해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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