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격랑을 헤쳐 나가는 지역 업체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관내 설계업체 및 생산업체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병노 군수를 비롯해 설계업체 관계자 및 농공·산업단지 협의회장 등 32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내 생산제품 우선 설계 반영 문제, 공단 지원 및 환경 개선 방안 등의 현안과 대책을 격의 없이 논의했다.
군은 이날 관내업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계약 시 이를 활용해 군 차원의 지역생산제품 우선구매 활동 추진을 약속하며, 지역 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일자리 지원센터 통합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담양군은 민선 8기 경청과 섬김을 원칙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의 눈높이에서 문제점을 파악하며 개선안을 도출하는 소통 행보를 연일 강화하고 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