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산업화로 점차 사라져 가는 정읍농악 연행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을 문화상품으로 재탄생시키고,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서는 정읍농악 시연과 함께 사물놀이와 길놀이, 엿 타령, 12발 상모, 민요 등 전통 연희마당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흥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정읍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정읍 SEE’를 통해 생중계된다. 또 LG헬로비전 전북방송(녹화방송 3회)으로도 공연 실황을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농악공연을 보여줌으로써 자랑스러운 정읍농악의 흥을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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