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거점 세척·소독시설, 화순축협 가축시장으로 이전

11월 1일부터 이전·운영…축산차량 소독 철저

김궁 기자

2022-10-20 15:14:36

거점 세척·소독시설 전경 (사진제공 = 화순군)
거점 세척·소독시설 전경 (사진제공 = 화순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오는 111일부터 거점 세척·소독시설을 농업기술센터에서 화순축협 가축시장으로 이전, 운영한다.

화순군은 58,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거점 세척·소독시설을 화순축협 가축시장에 준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새 시설에는 세륜시설, 터널식 세척·소독장치, 대인소독기, 소독필증 자동발급 시스템 등 설비가 구축됐다.

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소독시스템을 구축, 연중 24시간 상시 운영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며, 가축운송차량, 사료차량 등 축산차량은 농장 방문 전·후 거점 세척소독시설을 경유해 소독해야 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모든 축산 차량은 농장 방문 전·후 거점 세척소독시설을 경유해 소독해야 한다축산 농가에서도 적극 협조해 가축전염병이 지역사회에 유입되지 않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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