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세종문화회관서 발달장애 배우가 선보이는 창작 뮤지컬 '드리머스' 후원

한시은 기자

2022-10-20 13:24:25

하나금융그룹은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되는 창작 뮤지컬 ‘드리머스(Dreamers)’를 후원한다. 발달장애인 배우 등 '드리머스(Dreamers)' 공연팀이 최종 리허설을 앞두고 무대 위에서 밝게 웃으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되는 창작 뮤지컬 ‘드리머스(Dreamers)’를 후원한다. 발달장애인 배우 등 '드리머스(Dreamers)' 공연팀이 최종 리허설을 앞두고 무대 위에서 밝게 웃으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되는 사단법인 라하프(이사장 박동선)의 창작 뮤지컬 ‘드리머스(Dreamers)’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원과 함께 후원하는 판타지 뮤지컬 ‘드리머스(Dreamers)'는 발달장애 판정을 받은 자녀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동화 같은 세계관에 담아낸 작품으로, 관객들로 하여금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해주는 따뜻한 가족극이다.

실제 ‘엄마의 졸업식’ 광고 캠페인의 주인공이기도 한 사단법인 라하프의 김재은 단장은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이 마중물이 되어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이 꿈을 좇아 무대 위에서 재능을 꽃피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소외계층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진정성 있는 나눔으로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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