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 진행…"신속한 대응체계 확립"

김수아 기자

2022-10-20 11:45:50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제공=경기도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제공=경기도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는 이달 25일 오후 2시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서 ‘2022년 경기도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내 테러 대비태세 강화를 위해 총기인질, 화생방테러, 드론공격(드론을 이용한 폭탄테러) 등 3가지 상황을 가정해 관계기관 간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기도와 경기남부경찰청이 공동주관하고 국가정보원 등 유관기관 합동조사팀, 경기남부경찰청 경찰특공대, 수원서부경찰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 수원남부소방서, 51사단 화생방지원대, 한강유역환경청, 수원시 등 13개 기관, 360명이 참여한다. 헬기와 장갑차, 소방차, 제독차 등 장비 45대도 동원된다.

이진찬 도 안전관리실장은 “훈련과정에서 드러나는 문제점을 발굴해 대응체계를 개선하고 관계기관 간 긴밀한 대테러 협조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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