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우리 일상과 사회‧문화적 변화에 대한 인문적 담론을 확산시키고, 인문학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광주 시민들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로 전문가들의 ‘맛’과 ‘얘기’, ‘그림’ 등 인문을 통해 행복한 개인, 품격 있는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토론이 진행된다.
1차 포럼은 오는 20일 요리연구가이자 칼럼니스트로 알려진 박찬일 셰프가 ‘맛으로 만나는 남도’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나경수 전남대학교 명예교수의 ‘구술문화로 이어지는 남도’라는 주제 강연도 진행된다.
이어 21일 2차 포럼에서는 조인호 광주미술문화연구소 대표가 ‘그림으로 만나는 남도 사람’이라는 주제로 유달리 화가가 많은 광주 미술계의 역사와 그 과정에서 만나게 된 광주사람들의 삶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인문포럼은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운영하며 참여 신청은 인문도시광주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고, 행사 당일 유튜브 ‘인문도시 광주’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된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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