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3년 만에 객실승무원 채용 재개…"전형 방식 일부 변경"

최효경 기자

2022-10-14 14:22:27

대한항공, 3년 만에 객실승무원 채용 재개…"전형 방식 일부 변경"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대한항공은 3년만에 객실승무원 공개 채용을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채용 규모는 100명 이상이며 지원서 접수는 오는 11월 4일까지로,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지원자격은 기 졸업자 또는 2023년 2월 졸업예정자로 ▲TOEIC 550점 이상 또는 TOEIC Speaking Level 6(Intermediate Mid 1) 이상 또는 OPIc Level Intermediate Mid 1 이상 자격소지자(2020년 11월 18일 이후 응시한 국내시험에 한함) ▲교정 시력 1.0 이상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이번 객실승무원 채용에서는 코로나19 상황과 지원자 편의성 등을 고려해 전형 방식을 일부 변경했으며 이를 통해 도입된 ‘비대면 동영상 면접’은 최대 3분 이내로 지원자가 휴대폰을 이용하여 직접 동영상을 촬영하고, 이를 제출받아 심사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체력 테스트 방식도 기존에는 지원자들을 소집해 실시했지만, 이번 채용부터는 지원자들의 편의를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시행하는 체력인증방식으로 대체한다.

대한항공은 객실승무원 외에도 운항승무원, IT 전문인력, 기내식 Chef, 기술직 등 다양한 직종의 전문 인력 채용을 진행 중이며 직종별 자세한 채용 내용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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